세대공감 환경보호활동 이야기

송파복지센터 세대공감 환경보호 활동 

 

 

4월 20일(토) 오전 송파복지센터 참살림봉사단 어르신들과 문현초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오늘은 장지천 정화활동과 쓰레기 줍기를 하는 날. 

9시 30분, 오후에 온다는 비가 예상보다 빨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안전을 걱정하는 담당자에게 참살림봉사단 어르신들은 이 정도 비는 괜찮다며, 

우비를 입고 파인타운 10단지 앞까지 씩씩하게 걸어가셨습니다.

 

아파트 처마 밑에 모여있는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초등학생, 중학생, 우리 봉사단 어르신들 5~6명이 한 조가 되었습니다.

조장은 중학생!! 어르신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장지천에 도착해 준비해온 EM 흙공을 던져 넣습니다.

처음 계획은 장지천에서 문현어린이 공원 까지 쓰레기를 주우며 이동하기로 하였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서, 문현어린이 공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구서구석 숨어있는 쓰레기를 조원들은 합심해서 찾아내서,

쓰레기 봉투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오늘 활동은,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쓰레기는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었다.

 

장지천에 들어간 EM흙공. 미생물이 정화작용을 한다고 한다.

 

장지주민센터에서 받아온 EM용액

 

활동을 마치고, '문정동 즐거운가'에 모여 점심식사와 활동소감을 나누었다.